여의도 놀거리 : 63빌딩 아쿠아리움 다녀왔어요.

2019. 7. 7. 19:33기록/여행

다리아팠던 날 다녀온 아쿠아리움. 포스팅은 예전에 했는데 한번 임시저장 오류로 날렸었어요.. 8ㅅ8 슬프다. 전 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건 아쿠아리움도 포함이었나 봅니다. 진짜 오랜만에 외출이라(다리부상) 기대만발!

일단 아쿠아리움 들어가기 전에 음료 한 잔 했습니다. 저희는 걸어왔는데 여의나루역에 셔틀버스가 있다고 해요. 여러분은 셔틀버스 타고 오세요. 63빌딩 앞까지 가는 버스가 없더라구요. 꼭 셔틀 알아보고 타시길 바랍니다. 저는 리치망고 음료를 먹고 친구는 우동한그릇 했습니다. 리치망고 음료의 맛은 음... 망고맛이예요. 뭔가 엄청 걸쭉한 맛.

저희는 네이버 예약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원래 쿠팡으로 결제하려다가 여의도는 없는거 같길래 네이버 예약으로 구매했어요. 아쿠아리움 1인 22,000원에 구매!

독특한 컨셉의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의 컨셉

저는 아무래도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보니 이런게 많이 눈에 띄더라구요. 63빌딩 아쿠아리움은 아쿠아플라넷63이라고도 하는데요. 그게 뭔가 싶었는데 와서 알았습니다.

해양생물이 사는 행성이라는 컨셉으로 꾸며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수달 플라넷, 펭귄 플라넷 이런식으로 공간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아쿠아리움+우주행성 이렇게 합쳐놓은게 독특했습니다. 근데 컨셉을 바로 눈치챌만한 그런건 별로 없었어요. 신경안쓰면 아무도 모를듯합니다. 그냥 응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만한...

지나다니는 길에 우주 지도 같이 행성그림은 몇가지 있었어요. 일러스트는 너무 귀엽습니다.

컬러링 스탬프 북 자판기

컬러링 스탬프북

컬러링 스탬프 북이예요. 자판기에서 보고 홀린듯이 친구랑 함께 구매했어요. 가격은 천원인데 자판기에서 뽑을 수 있어요. 근데 자판기에서 꺼내기가 정말 어려우니 주의하세요. 전 친구가 유연해서 꺼내줌. ㅎㅎ

컬러링북 자세한 얘기는 밑에서 할게요!

어쩐지 분위기 중생대?

여기는 수족관이 특이했던게 전체적으로 약간 고생대나 중생대 느낌이 나더라구요? 대체 그건 왜일까... 전체적으로 이끼 느낌이 낭낭해서일까요? 아마 보시면 아실듯. 귀여운 우파루파도 한컷!

예쁜 해파리도 안녕! 해파리가 위험하긴 한데 또 그만큼 저는 예쁘다고 생각해요. 뭔가 흐느적거리는 느낌이 좋다고 해야할까요. 흐느적흐느적 여유도 있어보이고!

 

 

이거는 마리모가 생각나서 찍었어요. 마리모 키워보고 싶은데 아직 입양을 안했거든요. 마리모랑 같이 피규어같은거 많이 넣어두시더라구요? 피규어도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피규어도 지금보니까 공룡이네요? 진짜 중생대 컨셉이었던 건가... 행성은 어디가구..?

셀카는 실패.. 여기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셀카 잘 못찍겠어요.... 아라님 화이팅... 아쿠아리움에서 사진 잘 찍으시는 분 저에게 팁 좀 알려주세요. 수족관을 배경으로 사진이 너무 찍고싶은데 잘 안찍혀요.

 

아쿠아플라넷63 다양한 공연

낙지를 꺼내니 달려드는 가오리들.

가오리쇼

가오리를 설명해주시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잘 안들리구요. 아쿠아리스트분이 낙지 같은걸 꺼내니까 애들이 너무 달려들어서 귀여웠습니다. 아쿠아리스트님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인어쇼

가오리쇼 보구서 좀 앉아있으니까 인어쇼를 하더라구요? 그럼 보고와야죠! 전 개인적으로 인어쇼보다는 가오리쇼가 더 귀엽구 좋았어요. 아이들은 인어쇼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인어쇼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이 별로 없어요..ㅠㅠ

얼마냐 많냐구요?

사람 너무 많아...

이만큼...! 토요일이긴 했는데 어우... 사람구경 하고온듯.

물범설명회(?)

물개랑 물범이 어디가 다른지 설명해주셨는데 잘 기억은 안나요. 물개는 물개박수를 칠 수 있다?ㅎㅎㅎ 기염탱.

니모니모

63빌딩 다른건 뭐가 있나.

기프트샵

이런 곳 기프트샵은 다들 비싼거 아시죠? 특히 저희가 갔을 땐 핑크퐁이랑 콜라보해서 핑크퐁인형도 있었어요! 단지 가격이 사악할 뿐...ㅋ... 제가 가장 가지고 싶었던 수달인형... 진짜 너무 귀여운데 2만원? 이었나. 집에 인형 많아서 그냥 왔는데 자꾸 생각나요... 귀여워. 제가 수달 관련해서 게임도 했었는데 귀여운거 좋아하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귀여운 힐링 모바일 게임 : 떠있는 해달 Rakko Ukabe

손가락 넣어서 입 벌려지는 인형 있죠? 돌고래 너무 귀여웠어요. 돌고래랑 범고래랑 있었던 것 같네요. 여기서 스탬프의 마지막을 찾았어야 했는데 까먹고 그냥 왔어요. 스탬프북 사신분들은 찍어오시기를...ㅠㅠ

63빌딩 카페 : 에릭케제르 63점

처음에 카페에서 쉬려고 했는데 카페를 못찾았어요..ㅠㅠ 아쿠아리움 있는 층에 있긴 합니다. 한군데 밖에 없어서 사람이 계속 많아요. 저희는 어찌저찌 자리를 잡아서 쉬긴 했습니다. 저는 카페모카였는지 카페라떼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맛있었어요. :) 시원해서 좋았슴다.

 

 

여의도에서 집간다.

올때는 고생하기 싫어서 기차타구 왔어욤.ㅎㅎ 기차타고 신나서 찰칵찰칵! 집근처에 좀 일찍도착해서 칭구가 설빙 사줘서 먹구 헤어졌습니다. >< 잘묵었어!!

오늘의 전리품

오늘의 전리품.

오다가 역에서 당근샤프랑 연필캡 샀어요. 귀엽기도 하고 연필캡이 좀 필요해져서 샀습니다. 기염탱!

아쿠아플라넷 63 스탬프북 탐험하기

이런식으로 나와있는데요. 한장씩 넣어서 찍으셔야 해요. 압력을 넣어서 찍어내는 방식입니다.

스탬프를 찍으면 뒷면이 이렇게 됩니다.

마지막에 찍지 못한 기프트샵 스탬프..ㅠㅠ 맨 뒷면엔 색칠하기도 있어요. 아이들은 좋아하겠지만 스탬프가 압인형태라 아이들은 조금 위험할 것 같아요! 그냥 예쁜 도장이면 좋았을 텐데...


길고길었던 아쿠아리움 리뷰가 끝났네요! 오랜만에 외출해서 기분 좋았네요. 63빌딩 다녀온 결과 63빌딩은 야경이랑 아쿠아리움 말고는 볼게 없더라구요. 더 구경할 거리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다음에 가봐야지.